반갑습니다.
2007년 임용고사에서 경남에 합격한 남학생입니다.
짧고 간단하게 저의 공부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각자 자기에 적합한 공부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공부 방법이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가산점
- 4학년 3월 개강 이전에 모두 마무리. → 교육과정, 교육학에만 집중 가능
- 지역 가산점(6점)을 내신, 토익, 자격증으로 커버해야 함. (타교대 내신 1등급과 진주교대 10등급의 차이 4.5점 Vs 지역가산점 6점 . . .)

2. 교육과정
- 인강보다는 직강 선호. 1,2월, 7,8월, 9,10월 강의는 부산 직강. 3,4월 강의는 인강.
(저는 누가 통제를 가해주야 하는 스타일)
- 배쌤 강의만 들음. 여러 쌤 강의 듣는 것 보다는 한 쌤 강의 파는 것이 효율적. 쌤마다 강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체계가 잡혀져 있지 않은 경우 혼란만 일으킴.
- 기출문제 강의 모두 들음. 기출 문제만큼 좋은 문제는 없음.
- 해설서보다는 이론서를 정독. 이론서에 해설서 내용 대부분 수록되어 있음. 해설서는 이미 죽어버린 내용 많으며, 이론서는 흐름에 따른 새로운 내용도 수록되어 있음.

- 1,2월 : 배쌤 1,2월 직강 강의. 막연했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중심으로 강의 청취 (빨간색 펜으로 필기) → 필기는 하나 뭘 적고 있는지 모르는 시기.

- 3,4월 : 배쌤 3,4월 인강 강의. 교육과정 흐름에 대한 이해 토대로 중요한 것 반복하면서 청취 (파란색 펜으로 필기)
이론서 2 번 정독 & 서브에 빠진 중요한 내용 서브에 옮기는데 주력 (보라색 펜으로 필기)
각론 중요 과목(실과, 미술, 음악 등)의 빠진 내용 서브에 옮김 (연필로 필기)

- 5,6월 : 실습으로 인해 교육과정 손도 못 댐. 대신 실습 시 교생 수업 모두 주의 깊게 청취. 실제로 교생 수업시 다룬 내용 임용 고사에 출제 됨.
→ 지금껏 공부 내용한 내용이 실전에 적용되는 것을 느끼는 시기.
교생 실습 중 흘리는 눈물이 7월 이후의 공부에 목표(선생님이 되고 싶다!!)를 더욱 뚜렷하게 함. (친구의 증언)

- 7,8월 : 배쌤 문제풀이 직강 강의. 서브 중심으로 외우기 시작(이전에 옮겨 적은 필기들 많은 도움 됨). 배쌤 문제풀이책 중심으로 외움. → 교육과정에 대해 감을 잡은 시기.

- 9,10월 : 배쌤 모의 고사 직강 강의. 모의 고사 통해 실전 감각 익힘. 배쌤 문제풀이책 다시 품. (총,재,특 & 각론 중요 과목 중심으로). 서브 노트 외움. (총,재,특은 매일 보고, 2일에 걸쳐 서브 한 번 외움 : 처음 시작 시에 거의 불가능하나 포기 말 것)

- 11월 : 서브 노트만 외움.(총,재,특 매일 보고, 하루에 서브 한 번 외움 : 시험 닥치면 가능해짐.)
배쌤 기출 문제집에 있는 모의고사, 다른 쌤 모의고사 하루에 하나씩 풀이.
(다른 쌤 모의고사 점수는 테러 수준이나 신경 안 씀)
출제 위원에 관한 많은 소문이 도는 시기. 예상 출제 위원이 강조한 내용 중심으로 더욱 자세히 봐 줌.(효과 good)
→ 교육과정이 지겨운 시기

3. 논술 & 면접
- 논술은 1차에 함께 실시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 필요.
배쌤이 나눠주는 논술 자료로 대비. 약 2달 전부터 매주 적어도 한 편 씩 써봄. 모범 답안도 많은 도움이 됨.
- 면접은 1차 합격자 발표 후 준비 시작.
교육 칼럼 책 구입 후 정독하면서 나의 생각 정리.
스터디를 통해 면접 분위기 연출 후 실전 연습. (스터디 강추)


어려운 공부를 하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뵙길 바랍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