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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꼭 마음에 두었으면 하는 점! 강 **
짧지만 꼭 마음에 두었으면 하는 점!

1.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마세요. 서두부터 ‘마무리’라는 말을 꺼낸다는 게 자연스럽지 못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시작은 누구나 열심히이고, 무섭게 덤벼들다가도 마지막엔 감을 잃거나 자신감을 잃어 지난 몇 달간의 수고를 허사로 만들기 쉽상이거든요.

2. 불안할 수록 스터디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 절대 신세타령으로 일관하지 마시고, 최대한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세요. (스터디원은 거의 운명을 같이한다는...) - 시험 몇주전부터 스터디를 조직해 기본 내용을 꼼꼼히 서로 점검해주세요. - 시험전 몇일전 불안하다면 스터디원들과 같이 공부하며 (체육은 직접 동작도 해보고, 음 악은 같이 노래부르고... 목표를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빠르게같이 외우고... 이런식으로...)

3. 목표를 확실히 해두세요. - 나는 ‘○○’(저같은 경우는 ‘서울, 대전’하고 걸어두었습니다) 하고 슬로건을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크나큰 효과가 있습니다. 시험전 미칠 듯이 불안해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쌓아두면 결국 그 지역을 응시하고 합격 할 수 있는 기본 정신력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4. 장기전임을 잊지 마세요. - 처음부터 힘빼는 무리한 계획을 세우거나 실행하지 마세요. 초반에는 천천히.. 그러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스피드를 내서 가을쯤될때 마무리를 들어가시면 됩니 다. 혹 나중에 늦은 감이 있더라도 막판 마무리를 제대로 하시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 을 겁니다.(제가 그랬습니다.^^) 쉴 때 쉬어주는 것도 정말 좋은 전략입니다.

5. 삽질(?)하는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세요. - 제대로 하는 이해가 최우선입니다. 무모한 암기는 독입니다. 배샘도 가끔 말씀하시죠.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건 과감히 버리라고... 그래야 합니다. ‘그게 나올지 몰라... 나오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시면 이것도저것도 제대로 못잡습니다. 과목의 특성을 충분히 숙지하시고(그걸 감잡기가 꽤 오래걸립니다.) 어떤 문제에도 두루 뭉술 대답할 수 있는 여유와 재치를 기르셔야 합니다. 또 핵심내용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어떤 상황에도 답할 수 있게 만드셔야 합니다.

6. 불안과 불운을 연결짓지 마세요. -공부하다보면 사실 공부하는게 힘든게 아니라 시간이 갈 수록 돌아가는 주위여건과 임용 현실이 자꾸 불안해져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게 됩니다. 그게 제일 힘들죠. 하지만... 그럴수 록 자신을 믿고, 행운을 점쳐보세요. 자꾸 불안한 심리를 불운과 연결짓다 보면 결국 원하 는 바를 이루지 못합니다. 아... 면접할 때와 논술쓸때 주의할점 세가지 알려드릴게요. (일반면접과 논술은 만점맞았습니다.)



1. 면접 -웃으세요.(밝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최대한 예의바르게 행동하세요.(바른 인사, 똑똑한 자기소개, 예의바른 용어사용.) -모르더라도 당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아는 만큼 침착하고 유창하게 답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2. 논술 -일관된 관점을 지닐 것 (단, 유연하고 넓은 사고를 할 것. 편향된 반박이나 비난은 No)
-전문적 용어와 명확한 단어를 사용할 것 (비슷한 글이라도 똑똑한 인상을 심어주게됨)
-마무리를 잘 지을 것 (어떤 문제에나 써먹을 수 있는 비슷한 결론을 생각해 둘것.
예를 들어 ‘교사와 학부모, 학생 모두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식...) 추상적이지만 몇가지로 제가 공부할 때 느꼈던 중요한 점을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제대로 된 노력입니다. 주변에서 그 어떤 도움을 주더라도 본인이 그걸 활용하지 못하고 자신있게 도전하지 않는 다면 아무 소용없겠죠.

배샘의 강의를 듣는 것도 이와 마찮가지 입니다. 강의가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내기 위한 도구란걸 잊어선 안됩니다.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없습니다.

자기가 정리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결국 시험장에선 그 어떤 답도 자신있게 쓰지 못합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강의내용 안이나 바깥에서 좀더 심도있는 질문이나 문제를 제기해보고 스스로 풀어보는 일에 가까울 것입니다.(물론 어려운 일이지요...^^) 시험이 끝나고 이제 3월2일자로 발령을 받아 정말 선생님이 됩니다.

늘 생각하세요. 정말 곧 아이들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요... 늘 가르치는 사람의 자세로 공부하시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도 쓸데없는 공부란 생각도 없어지리라 믿습니다.
시험지 앞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많이 떨립니다. 배울 때가 차라리 편하고 쉬었음이 벌써부터 느껴지려 합니다.
선생님들!! 맘 굳게 먹고 딱 몇 개월만 고생(?)하세요. 배운 만큼, 아는 만큼 좋은 교사될 자질을 스스로 기르시는 겁니다. 잘 되실 겁니다.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