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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경기도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지가점/한자 없고 내신 6등급으로 삼수째에 합격했네요.ㅜ 합격수기가 많이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써보아요. 간결하게쓸게요. 1. 가산점 딸건 얼른 챙기고 힘들거같으면 깔끔하게 포기하세요 카페나 친구들한테 계속 물어보지말구.. 어차피 시험은 누가 대신 보는거 아닙니다. 대신 더 열심히 공부하세여 2. 지역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카페나 친구들한테 물어보지말구~ 보고싶은데 보세요. 더 열심히 공부하시고 3. ★기출분석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 3일 버린다 치고 교육과정 기출분석만 쭉해보세요. 해설서나 지도서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2001년~2008년까지의 단답형 기출문제도 아주 중요해요. 저는 단답형 기출문제를 과목별로 정리해서 복사본 많이 만들고 끄적하고 버리고 끄적하고 버리고 했어요. 교육학도 기출분석이 중요합니다. 이론만 너무 돌리지 말고 기출도 챙겨주세요. 4. 1차도 중요하지만 2,3차도 중요하죠. 나는 독한놈이다 생각하고 끈기있게 쭉 공부하세요. 사실 전 끈기가 없어서 재수때 서울 3차에서 뒤집어졌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점입니다. 2012년 1월까지는 흐트러지지 않고 공부하세요 1차 끝나고 좀만 놀아야지, 2차 끝나고 좀만 놀아야지 하면 자연스럽게 스르르 풀려요 5.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세요. 공부하다가 시련이 온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넘기시고, 모의고사가 잘 안나와도 본 고사는 잘볼거라 믿으세요. 어차피 머릿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즐겁게 공부하세요. 자신을 믿으세요. 불안하게 공부했던 현역, 재수때보다 삼수때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했던거 같아요. 6. 스터디는 되도록 같은 희망 지역 사람들과 같이하세요. 그리고 시험날까지 같이 고사장으로 가세요. 공부했던거 체크도 중요하지만 '우린 꼭 잘볼거야. 메타지식으로 다 맞아버리자. 화이팅!' 서로 격려해주고 웃으면서 들어가세요. 긴장도 잘풀리고 좋은 마음으로 시험볼 수 있어요. 혼자 고사장 가는것과 동지와 함께 가는건 정말 천지 차이더라구요. 7. 교육학,교육과정 강의는 자기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지침입니다. 누가 대신 공부해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꼭 소화해야 합니다. 전 모고 직강으로 들었는데 1차 모고 등수가 150명중에서 130등정도 까지 나와본거 같아요. 대신 모고 문제와 해설을 모두 흡수해버렸습니다. 모고에선 30개까지 틀려봤지만 본고사에선 6개 나갔습니다. 모고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8. 되도록 지도서 다 보세요. 1~2학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한두번보고 3~6학년 지도서가 마르고 닳도록 보세요. 다 보세요. 해설서도요. 나중에 카페나 친구한테 이거 안봐도 될까요 물어보지 마시고.. 간결하게 쓴다는게 넘 길어졌네요. 다른분이 수기에서 했던말 또하게 되구..ㅜ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하면 합격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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