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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01-12(목)조간보도자료(2012년_진로교육_활성화_추진계획).hwp (1.34 MB)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체험위주 진로교육 강화
<자료문의> ☎ 02-2100-6113, 진로교육과장 박성수, 사무관 이양주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년 1월 11일(수)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체험위주의 진로교육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2012년 진로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 고등학교 계열선택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단계의 진로교육 강화로, 중학생은 재학 중에 1회 이상의 직업체험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ㅇ 이런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의 교육기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기업과 학교를 연결하는 매칭시스템이 구축되며, 직업체험 매뉴얼도 개발·보급한다.

※ 서울시 교육청은 1주 동안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

ㅇ 2012년 900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중학교에 배치되며, 내년에 중학교에 배치할 1,500명의 진로교사도 올 8월경에 선발한다.

※ 2012년에는 3020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현장에서 활동

□ 단위학교 진로교육 여건 조성을 위하여 각 학교에는 진로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인 ‘진로활동실(Career Zone)’이 전국적으로 약 1,000여개가 구축된다.

ㅇ 진로활동실에서 학생들은 연 2회 이상의 진로적성검사와 심층적인 진로상담을 받게 된다.

ㅇ 특히, 단위학교에서 인성상담과 진로상담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종합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생상담에 대한 팀-어프로치가 강화된다.

- 상담을 통하여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게 되면 청소년기의 방황과 일탈, 학교폭력 등의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학교회계 예산항목에 진로교육을 신설하여 단위학교에서 진로활동을 위한 예산을 반드시 편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특히 미래 지향적인 직업정보 제공을 위하여 종합직업전망서인 <미래의 직업세계>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직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ㅇ 특히,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 애니메이션을 개발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를 수 있도록 한다.

ㅇ 학교에서 진로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 별로 디지털 진로교과서(스마트북)를 개발·보급한다.

□ 각 교육청별로 폐교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진로체험시설이 구축되고 방학과 주말을 이용한 진로캠프가 운영된다.

ㅇ 진로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ㅇ 교육청별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는데 특히,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 등 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 진로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ㅇ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진로캠프와 진로체험을 확대한다.

ㅇ 학부모의 사회적 경험, 전문성 등을 살려 학생들의 진로멘토로 활동하는 학부모 진로코치 제도가 활성화 된다.

ㅇ 각 교육청별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진로탐색,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진로설계 등을 통하여 ‘내 자녀를 바로 보고, 멀리 보기’를 위한 전문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 이러한 진로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교과부는 총 20,575백만원(특별교부금), 시도교육청은 47,860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ㅇ 이는 지난해에 비해 교과부는 165%(’11년, 12,475백만원), 시도교육청(’11년 28,346백만)은 170%정도 증가된 금액이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 학부모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바로 알고 현재와 미래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진로설계를 해나갈 때 개인의 행복과 사회발전이 기대되며, 이를 위한 학교 진로교육 강화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정책과제이다”라고 정책의 취지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