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의 양성과 임용, 연수 등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지원하여 교실수업의 개선을 통한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는 교단 풍토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이같은 내용의 「교사의 수업전문성 제고 방안」 토론회 시안을 9월 2일 발표하였다.

 ｏ 이번에 발표한 방안은 지난 6월 19일이후 정책자문협의회 운영 및 각계 교육현장의 의견수렴(7.28), 시ㆍ도 교육감 설명회 (8.25~27)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 교과부는 교원양성 단계부터 체계적인 질적 관리를 통하여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원양성기관의 평가를 강화하며

 ｏ 장기적으로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정부주도에서 민간중심의 평가인증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 수업능력 평가 중심의 교사 임용을 위하여 수업실연시간을 확대하고 객관화된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ｏ 임용시험시 수업실연 배점을 확대하고 필기중심의 시험체제를 개선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 임용관련 시ㆍ도 교육청의 자율권을 강화하게 된다.

□ 또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등 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사범계학과, 교직과정 설치학과의 복수전공을 확대하고, 복수전공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전면 실시 결과에 따라 맞춤형 연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ｏ 평가결과 우수교원을 대상으로 자율 심화연수 기회부여 및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고, 연수강사 요원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ｏ 전문성 지원을 위해 우수교원을 대상으로 학습연구 기회를 부여하고, 미흡교사는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주관의 장기집중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학교단위의 집단적 성과를 고려한 성과급 제도를 마련하여 시ㆍ도 교육청별로 자체 운영하게 된다.

□ 또한, 시ㆍ도 교육청별 다양한 우수교사 인증제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인증을 받은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교사들이 교수ㆍ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기타 행정업무와 국회 자료제출 요청 등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ｏ 단위학교내 행정업무 처리 전담모형을 개발하고, 전담모형에 따른 시범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ｏ 국감 등 국회 자료요구 관련, 교육통계 자료 중심으로 ‘국감자료공유 사이트’를 개설하여 기 구축된 통합DB에 대한 검색기능과 외부 정보DB와의 연계 등을 통하여 업무를 경감시키게 된다.

□ 한편,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하여 교육청 소속 순회교사를 확대 하여, 시ㆍ도 교육청별 순회교사 운영 목표제와 순회교사 순환제 등을 실시하고,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향후, 전교사에 대하여 학기별 2회 이상 수업공개를 의무화하고, 동료교사 및 전문가의 수업 컨설팅, 수업 클리닉 등 평가보다는 지원에 중점을 두게 된다 

<자료문의> ☎02-2100-6497 학교운영지원과장 안명수, 02-2100-6688 교직발전기획과장 나향욱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