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 도모와 바람직한 진로 직업교육 지원을 위하여 ’10년 3월부터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을 개발ㆍ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2009 개정교육과정(일명 미래형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고, 국가, 교육청, 지자체는 내실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권장하고 있어,

 ○ 이러한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학생활동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인성, 진로, 직업교육활동에 다양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ㆍ보급하게 되었다.

   ※ 2009 개정교육과정은 특별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

   ※ 창의적 체험활동의 세부영역(예시) :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현장체험활동, 진로상담 및 체험활동 등과 같은 비교과활동이며, 이러한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학부모 67.8%, 교사 65.8% 찬성(R&R)

□ 이번에 개발ㆍ보급하는「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은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학교 내 교육활동 결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할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필요시 학교 밖 활동도 탑재가 가능하며

○ 언제 어디서든 학생이 자신의 활동 상황을 스스로 기록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학생생활기록부와 연계하여 해당 교사가 수시로 학생의 활동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첨삭 지도할 수 있도록 하여 관리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u-포트폴리오로 전환되어 인성, 상담, 진학, 진로 및 취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학부모도 자녀의 활동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심리검사 서비스를(직업적성, 직업흥미, 진로성숙도, 직업가치관 분야) 제공하여 학생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와 같은 심리검사를 통해 성격유형 지표 제공 예정

□ 50개 우선적용 고등학교(인문계 34개교, 전문계 16개교)를 대상으로 `09년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분석한 후 `10년 3월부터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탐구, 체험, 동아리, 봉사, 자격취득, 독서토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활동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활동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부재로 결과의 효율적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 본 시스템 개발ㆍ보급으로 개정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돕고, 학생상담, 진로, 인성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시에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검토할 수 있는 대입전형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앞으로, 초ㆍ중학생도 다양한 학교교육활동을 관리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기 개발되어 활용중인 시스템(나래로방)과 연계하여 개발ㆍ지원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02-2100-6745 방과후학교팀장 김숙정, 02-6393-527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정호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