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올해 6월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1,15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0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기본계획」을 확정ㆍ발표하였다.

□ 동 사업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과학의 원리를 쉽게 가르치는 과학실험ㆍ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 과학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드는 체험교육을 실현하여 균형 있는 과학교육을 구현하고,

  ○ 청소년기부터 오감을 이용하여 과학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09년 생활과학교실의 성과를 토대로 하여 초ㆍ중학교 1,150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 1개 학교 당 2개 교실을 학년별ㆍ수준별 수업으로 운영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교육을 구현하고,

  ○ 특히, 녹색성장 프로그램을 50% 이상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녹색생활과학교실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 녹색생활과학교실 : 탐구과학교실과 나눔과학교실 중 지정된 교실을 녹색성장 프로그램 50% 이상으로 중점 운영

□ 동 사업은 크게 ‘탐구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녹색생활과학교실’ 및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동안 ‘탐구과학교실’ 590개, ‘나눔과학교실’ 400개, ‘녹색생활과학교실’ 160개, ‘특별 프로그램’ 128회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 ‘탐구과학교실’은 주1회씩 24회 동안 방과 후에 이공계 전ㆍ현직 교수, 대학강사, 전ㆍ현직 과학교사, 이공계 석ㆍ박사 등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찾아가 과학실험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관찰ㆍ만들기 등 실험ㆍ체험 활동을 한 후, 과학실험에 내재한 과학원리를 분석하고, 생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수업내용은 그동안 「읍면동 생활과학교실」과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개발ㆍ보급된 476개의 실험실습 모듈과 79개의 인증모듈을 활용하고, 책임운영기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모듈(Module)은 교육과정에서 최소단위 학습요소를 지도하는데 필요한 교육내용 및 평가 등을 포함한 학습 패키지를 의미

 ○ ‘나눔과학교실’은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주1회씩 24회 동안 방과 후에 이공계 전ㆍ현직 교수, 대학강사, 전ㆍ현직 과학교사, 이공계 석ㆍ박사 등이 농산어촌ㆍ도서벽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찾아가 과학실험을 무료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 ‘녹색생활과학교실’은 녹색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주1회씩 24회 동안 방과 후에 이공계 전ㆍ현직 교수, 대학강사, 전ㆍ현직 과학교사, 이공계 석ㆍ박사 등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찾아가 녹색성장 과학실험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시회, 박물관, 연구소, 천문대, 과학관을 방문하여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아울러 운영된다.

<세부 사업별 주요 내용>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앞으로 대학, 과학기술 단체 등으로 구성된 책임운영기관과 대상 초ㆍ중학교를 시ㆍ도교육청별로 선정한 후 9월(2학기)부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ㆍ중학교는 관내 시ㆍ도교육청에 문의하고, 초ㆍ중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동 사업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어렵고 딱딱한 과학기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 특히, 녹색성장 관련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생활 속에서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02-2100-6632 과학기술문화과 과장 : 선태무  담당사무관 : 최 경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